▲ SK건설이 시공해 대구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도시철도 3호선 구간 내 신천횡단사장교 야간 전경. (사진제공: SK건설)

랜드마크 부상… 4월 ‘세계물포럼’ 맞춰 개통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SK건설이 국내 최초의 모노레일 사장교인 대구 신천횡단사장교를 준공했다.

SK건설 신천횡단사장교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공사구간 내 총연장 204m, 주탑 높이 70.58m의 미니급 사장교다. 국내 최초의 모노레일 사장교이면서 빼어난 디자인과 야간조명 등으로 꾸며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신천횡단사장교는 대구 대봉동과 수성동을 연결해 도심 교통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건설은 2009년 6월 착공 후 5년 7개월 만에 신천횡단사장교를 포함해 정거장 5개소, 교각 100기 등 총연장 3.67㎞구간의 도시철도 3호선 공사를 수행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총연장 23.95㎞로 정거장 30개소, 차량기지 2개소, 신천횡단사장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오는 2월 영업 시운전에 들어가 4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 맞춰 정식 개통한다.

▲ SK건설이 시공해 대구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도시철도 3호선 구간 내 신천횡단사장교 야간 전경. (사진제공: 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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