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대표 조정희)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 분수대 광장에서 ‘소비자 정보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제23회를 맞는 소비자 정보전시회는 매년 소비자 주간 및 소비자의 날(12월 3일)에 맞춰 소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믿을 수 있는 상거래 문화를 조성하면서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 정보관·소비자위해관·녹색환경관·웰빙관·장묘전시관·재활용코너 등 6개 주제로 운영된다.

소비자 정보관에서는 소비자 피해사례 및 피해물품 전시·수입농산물과 우리농산물 비교 전시, 소비자위해관에서는 소비자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현물·패널 등을 전시한다. 녹색환경관에서는 유사석유와 일반석유의 비교 전시를, 웰빙관에서는 현대인의 뼈 건강을 위한 골다공증 검사 등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 오전 11시에는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회원·주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제14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사)대한주부클럽 부산소비자센터 총무이사 김경미 ▲부산소비자연맹 상담간사 손수호 ▲부산 YMCA 소비자모니터회장 이정순 ▲(사)한국부인회 부산광역시지부 이사 박옥희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부산지부 조사팀장 김성희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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