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육청사. ⓒ천지일보(뉴스천지)

1310억 원 규모 2015학년도 유아학비(보육료) 지원 계획 발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2015학년도 유아학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유아학비 지원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지원연령은 만3세(2011년생)부터 만5세(2009년생)까지다.

유아학비와 방과후과정비 지원으로, 월 지원액은 공립유치원의 경우 유아학비는 월 6만원, 방과후 과정비는 월 5만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는 유아학비(보육료)는 월 22만원, 방과후 과정비는 월 7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신청하는 방법은 유아의 보호자로서 친권자․후견인, 그 밖에 해당 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가 유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 신청(www.bokjiro.go.kr)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나 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15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이동 시 학비 결제 카드가 달라서 교체 등에 따른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카드인 ‘아이행복카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2014학년도에 74,792명의 유아에게 1123억 원의 유아학비(보육료)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취원율 증가를 감안하여 1310억 원을 확보해 7만 7210명의 유아에게 학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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