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1월 막바지, 새해를 맞이하며 세웠던 목표와 다짐을 되돌아볼 시기다. 바쁜 일상에 새해에 결심했던 목표를 어느새 잊고 산다면, 늘 휴대할 수 있고 알림 기능으로 알아서 챙겨주는 앱이나 스마트 기기와 같은 이른바 ‘스마트 코치’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이어리보다 효과적인 스마트코치와 함께 금연, 운동, 영어공부 등 새해 결심을 지켜보자.

 
◆웨어러블 스마트 밴드로 건강관리

미스핏의 스마트 밴드 ‘플래시’는 손목에 시계처럼 착용해 칼로리, 운동량, 심박수 측정, 수면관리를 해주는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코치다. 애플워치의 10분의 1가격이지만 방수 기능도 탑재해 수영 중에도 착용할 수 있으며 클립형으로 변형해 운동에 따라 옷이나 신발에 부착할 수 있다.

또한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유명한 눔 코치와 데이터 통합이 가능하게 해 미스핏 유저들은 스마트 밴드로 기록한 활동 데이터를 자동으로 눔 코치 앱과 연동시켜 사용할 수 있다. 미스핏 밴드로 자동 측정한 운동량을 눔 코치가 분석해 섭취해야 할 칼로리를 계산해서 알려주고 적절한 운동을 추천해주니, 말 그대로 스마트한 개인 맞춤형 건강 코치가 생긴 셈이다.

올해는 반드시 다이어트에 성공하거나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겠다고 다짐했다면 1년치 헬스장을 등록하기보다 스마트 코치를 기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영어완전정복!’은 스마트 학습기와 함께

매년 1월이면 영어학원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지만 영어완전정복은 매번 멀기만 하다. 올해는 기필코 영어 실력을 올리겠다 다짐했다면 출퇴근 시간이나, 쉬는 시간 틈틈이 활용하기 좋은 스마트 학습기를 활용해보자.

스마트학습기 ‘뇌새김’은 영어 기초부터 단어 학습, 회화, 토익스피킹 시험준비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회화까지 학습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영어 회화 학습 컨텐츠인 ‘뇌새김 토크’를 활용하면 스마트 학습기 최초로 대화형 시뮬레이션 회화학습이 가능해, 학습자가 실제 미국 어학연수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역할극을 하듯이 상황에 맞는 문장과 표현을 학습할 수 있다.

등록한 첫 날에만 굳은 다짐으로 출석하고 야근이나 저녁약속으로 출석하기도 쉽지 않은 학원보다 휴대하기 간편한 스마트학습기로 언제 어디서나 10분, 20분씩 학습할 수 있어 직장인 및 취준생도 부담 없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담뱃값도 올랐는데, 금연 앱으로 올해는 꼭 금연하자

‘금연수첩’ 앱은 한국노바티스가 제작한 금연 도우미 앱으로 흡연자들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금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금연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앱에서 제공하는 니코틴 의존도 테스트를 하고 금연에 대한 필요성을 배운 뒤 금연일기를 작성하면서 성공적인 금연이 가능하다.

또한 ‘금연매니저’ 앱은 금연 유지 시간을 보여주고 실시간으로 절약한 담뱃값을 보여주면서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금연 도우미’ 앱도 가족이나 지인의 목소리를 녹음해 지정된 시간에 격려 메시지를 보내 흡연의 유혹을 이겨내도록 응원한다.

스마트학습기 전문기업 위버스마인드의 최영수 부사장은 “매년 연초가 되면 새롭게 외국어 공부를 시작해보고자 뇌새김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말하며 “외국어공부는 일단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틈틈이 듣고, 말하며 외국어 환경에 자주 노출 되는 것이 필수이므로 바쁜 직장인이라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부터 시작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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