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지난 23일 중소기업청 ‘2015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15년부터 매년 25억원 이내를 지원받아 최대 5년간 125억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예비창업자 선발, 창업사업화 자금지원, 대학생 및 일반인 창업강좌 개설 및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창업교육부터 창업아이템 발굴과 사업화지원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동력으로 충북 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북 북부지역의 역동적인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김영호 총장은 이번 사업에 대한 발표평가에서 발표자로서 직접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구성원 모두의 사업 유치에 대한 거교적 노력과 특단의 지원 등의 대학의 추진 의지를 선정 평가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호 총장은 “이시종 도지사(충청북도), 조길형 시장(충주시), 이종배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이 사업 선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고 창업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014년 12월 8일 사업을 공고, 전국 50여개 대학이 신청해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현장평가, 3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7개 대학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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