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울 신촌 기차역 인근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 55분께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신촌 기차역 부근 도로에서 연세대 방면으로 가던 김모(32)씨의 트라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사모(46)씨와 중국인 라우모(23, 여)씨 등 행인 6명이 허리와 무릎 등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 세 곳으로 나뉘어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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