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효린 (사진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효린 어머니가 출연해 연애 조언을 했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효린 어머니는 효린에게 “서른에는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나, 효린은 “난 할 수 있는 거 다하고 늦게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효린 어머니는 “남자친구 있으면 꼭 데리고 와라.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고 묻자 효린은 “눈에 확 들어오는 스타일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효린 어머니는 “널 감당할 남자가 있겠냐”고 지적하자 효린은 “왜 디스해”라며 발끈했다.

이어 효린 어머니는 “남자들은 가녀리고 연약하고 청순해 보이고… 넌 진짜”라며 말끝을 흐렸다. 효린은 “내 얼굴에 ‘어머나 세상에’라고 하면 얼마나 웃기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효린 어머니는 “진짜 너 같은 애가 없는데 남자들이 어쩜 보는 눈이 없냐”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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