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넵스)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가구전문기업 넵스(대표 정해상)가 지난 22일 논현동 본사에서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대표 옥경원)와 ‘꿈의 가구 기증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5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올 한해 1억원 상당의 주방가구와 어린이 가구를 기증하기로 했다.

2008년에 시작한 ‘꿈의가구기증’ 사업은 넵스의 가구를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는 내용으로 진행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넵스는 2014년 말까지 총 58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주방가구를 기증했다.

넵스는 올해 범위를 넓혀 기존 주방가구뿐 아니라 어린이 가구까지 기증하기로 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간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난 2014년 ‘꿈의 가구 기증’을 진행했던 수혜 아동센터 10곳의 예비 중고등 학생을 초청해 드림 장학금을 후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넵스 정해상 대표는 “아동들의 장학금 조성이나 문화체험 제공 등 전방위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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