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은 22일 최근 불거진 외교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재개 검토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주변국들은 강도 높은 수입 금지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반대로 수입 재개를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수산물의 안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에도 수입 재개를 검토한다는 것은 국민안전을 희생삼은 굴욕적인 외교로 보일 수밖에 없다”면서 “외교상 어떤 문제도 국민건강보다 우선될 순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해 10월 부산 ITU전권회의 때에도 에볼라 감염국 참가자들의 입국을 반대하는 등 끊임없이 국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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