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 보조금, 해외 대학 장학금 지급 등 교육비 부담 줄이는 다양한 새해 이벤트 진행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교육기업들이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장학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심기일전하여 새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수험생, 수강생들이 자신에 맞는 이벤트를 찾아 잘 활용한다면 목표를 이루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부터 장학금 제공까지 교육기업들의 다양한 각종 이벤트 내용을 살펴본다.

◆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www.dreammoa.co.kr)’은 사회복지사 2급 등을 목표로 자격증 취득을 계획하고 있는 수강생을 위한 보조금 100만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이용하면 13과목을 등록할 시에는 100만원, 17과목 등록 시에는 120만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돼 수강생들의 부담이 적다. 이와 함께 6과목 수강 시 1과목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수강권 또한 제공돼 많은 과목을 등록하는 수강생들의 비용부담이 현저히 줄어든다. 또한 기존 수강회원이 신규회원을 추천할 시 추천자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신세계상품권이 지급되며, 올 한해 동안 수료를 하지 못한 과목이 있으면 다음학기 다른 과목 하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 ‘좋은책 신사고’는 새해를 맞아 총 3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12회 신사고스터디 노하우 공모전’을 오는 2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우수 학교 합격 수기 부문도 신설했다. 공모 대상은 초·중·고 학생, 대학생 및 학부모로 합격 수기 부문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대학교 및 특목고, 자사고 합격 수기와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학생 스터디 노하우 부문은 좋은책신사고 참고서 및 개인 학습자료를 활용한 과목별 공부 노하우와 활용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 별 대상 1명에게는 장학금 50만원을, 우수상 10명에게는 장학금 10만원을 지급하며 대상 및 우수상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수학 전문 인강 신사고피클 강좌 상품권을 증정한다.

◆ ‘네덜란드교육진흥원’은 ‘2015~2016 오렌지튤립장학금(Orange Tulip Scholarshi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네덜란드 17개 대학 24개 단과대학에 국내 최대규모인 85만 유로(10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 받아 한국학생 52명에게 지원하게 된다. 오렌지튤립장학금은 네덜란드 대학에서 공부할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매년 네덜란드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장학 제도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학비가 전액 또는 부분 감면되는 것은 물론 지원 대학에 따라 생활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25일 오후 3시까지 받으며, 이메일(ots@nesokorea.org)로 해당 대학에서 받은 입학허가서와 장학금지원서, 대학별 요구서류 등을 보내면 신청이 완료된다. 네덜란드교육진흥원의 1차 심사를 거친 후 후원대학에서 최종 심사해 오는 6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 ‘메가스터디’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제12기 목표 달성 장학생’을 선발한다. 본인이 목표한 대학이나 학과에 최종 합격한 학생들을 가려내 장학금을 수여하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올해 25명을 선발해 1인당 4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방법은 오는 3월 31일까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 내 관련 게시판에 본인의 목표 대학 및 학과와 다짐 글을 등록하면 된다. 2월 대학별 합격자 발표 직후, 본인이 등록한 목표 대학이나 학과에 최종 합격한 수험생들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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