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이기수 총장과 사회봉사단 학생들, 고대 인천 경제인회 교우들이 부평 청천동, 산곡동 일대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 고려대 이기수 총장(오른쪽)이 고려대 학생들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고려대 사회봉사단(단장 이기수 총장)이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인천 부평구 일대의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배달 행사를 가졌다.

이기수 총장은 교직원, 고려대 사회봉사단 학생 등 총 100명과 함께 부평구 청천동, 산곡동 일대의 저소득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병일 (주)동아특수정밀 대표(회장), 홍창표 홍 엔지니어링 대표, 이희재 (주)우성 아이비 대표, 윤래성 (주)한성운수 대표, 서원수 (주)원일금속 대표 등 고려대 인천경제인회 교우들도 참여해 총 12가구에 연탄 3600장을 배달하고 100가구 전체에는 10kg 쌀 100포대, 라면 200박스, 세제 100개, 달력 100개, 기타 생필품을 전달했다.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한 이승진(정치외교 3학년) 학생은 “인천 교우회 선배들과는 두 번째 봉사활동”이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받으시는 분들께 크게 느껴지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2007년 12월 발족해 매년 겨울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연탄 3만여 장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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