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압식소화기는 1999년 생산이 중단된 제품으로, 외형상으로는 축압식 소화기와 차이는 없지만 압력게이지가 없는 게 특징이다.
지난 2013년 8월 22일 영등포의 한 유압공장에서 가압식 소화기로 화재진압을 시도하다 소화기 뒷부분이 터지면서 파편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진 사례가 있었다.
주요수거대상은 가압식소화기와 노후로 사용할 수 없는 축압식 소화기다. 특히 가압식 소화기는 오랜 시간 방치하면 분말이 굳어 사용 시 폭발위험성이 있어 시급한 교체가 요구된다.
수거된 노후소화기 및 가압식소화기는 안전한 폐기업체를 통해 수거 및 폐기된다. 수거관련 기타 문의사항은 (041-360-0325)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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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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