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10시에 방영됐던 ‘이명박 대통령과의 대화’ 지상파 3사 시청률 합계가 26.8%로 집계됐다.

‘대통령과의 대화’는 MBC가 주관하고 KBS, SBS, OBS 등 지상파와 YTN, MBN, KTV 등 케이블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의하면 지상파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곳은 KBS 1TV로 13.3%로 나타났다. MBC는 7.3%, SBS는 6.2%로 지상파TV 3사를 합친 시청률은 26.8%로 나타났다.

특히 높은 시청률을 나타낸 시간은 오후 11시 9분으로 분 단위 시청률 30.2%를 기록했다. 이 시간은 이명박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민생현안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던 때로, 국민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통령과의 대화’는 세종시 수정안과 4대강 살리기 사업, 경제정책, 남북관계 등에 대한 내용으로 100분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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