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하 회장(좌)과 윤주경 관장 (사진제공: 한샘)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한샘이 지난 17일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환경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 독립기념관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최양하 한샘 회장과 임직원, 독립기념관 윤주경 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샘과 독립기념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애국지사 후손들에게 가구 및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최양하 회장은 “기업은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국가에 보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샘은 지난해 3월 독립기념관과 공식후원계약을 체결하며 독립기념관의 편의시설에 가구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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