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 ‘방판 동반성장협의회 2기 출범식’에 참석한 럭셔리 사업부문 류제천 부사장을 비롯한 특약점 경영주들과 회사 대표들 (사진제공: 아모레퍼시픽)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로 본사에서 ‘카운셀러 상조회 운영위원회’ 및 ‘방판 동반성장협의회 2기 출범식’을 진행했다.

‘카운셀러 상조회’는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채널의 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의 복지혜택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1982년 설립된 자치 조직이다. 전국 약 3만 6000여명에 달하는 카운셀러의 의료비, 자녀 입학금 및 혼례비, 장제비, 재해위로금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 카운셀러는 지난 1964년 9월 방문판매 제도로 그 역사가 시작됐다. 현재 방문판매 채널을 통해 설화수와 헤라를 비롯해 VB, 프리메라, 롤리타렘피카, 오설록, 려 화윤생, 일리 등 총 8개 브랜드의 400여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상조회 김미정 회장과 15명의 카운셀러, 아모레퍼시픽 럭셔리BU를 총괄하는 류제천 부사장, 담당 임원 등 회사 대표 6명이 참석했다.

오후에 진행된 ‘방판 동반성장협의회 2기 출범식’에는 특약점 경영주들이 선출한 동반성장협의회 위원 16명과 류제천 부사장과 회사 대표 9명이 참석했고, 특약점 경영주측 대표위원으로 박용덕 위원 (오정특약점)이 선출됐다.

‘방판 동반성장협의회’는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채널의 특약점 경영주와 회사 측 임원으로 구성돼 분기별 모임을 진행하는 소통협의체다. 회사 측은 “지난 2013년 9월 대내외적으로 선언한 동반성장 5대 실천사항을 리뷰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영업채널이 되기 위한 방안들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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