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부산광역시 설종호 지부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부산광역시 지부는 27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교통사고예방과 장애인복지를 위한 ‘2009 교통 선진화 장애인 시민 전진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한국고전무용, 경기민요, 각설이타령 등 식전행사에 이어 사랑의 백미 전달식 및 장학금 전달식, 교통안전 사진전시회 등으로 펼쳐졌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부산광역시 설종호 지부장은 “본 대회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줄여서 안전하고 복된 사회와 국가를 만들며 불우한 환경에 처하게 된 교통장애인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대변자로서의 역할과 임무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설종호 지부장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생활화가 그 무엇보다도 우선돼야 할 과제”라며 “본 행사를 발판 삼아 우리사회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발생을 줄이며 교통장애인의 재활자립 의지 함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실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주)부업시대 김병호 대회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장애인 줄이기의 부단한 노력이 모든 시민의 협조와 동참이 있어야만 결실을 거둘 수 있다”며 교통문화 형성에 함께하기를 당부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주)부업시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 줄이기 거리캠페인·교통안전 교육·교통사고예방 전국순례행사·음주운전 예방 홍보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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