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HS엔터테이먼트)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발라드 듀오 엠티플(M-TIFUL)이 2014년 가장 아름다운 인물대전 선정 평가대회에서 한류문화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인물대전은 서울 교육방송이 주최하고 한국 대학방송이 후원하는 것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수상자들은 1년 동안 서울교육방송과 한국대학방송 홈페이지에 오르며 종이책,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2013년 수상자는 UN 반기문 사무총장과 배우 최지우다.

2014년 가장 아름다운 인물 심사위원단은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물 선정 과정을 까다롭게 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와 시민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많이 드러날 수 있는 시상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류 문화대상을 수상한 엠티플(M-tiful) 최원준과 래원은 베트남, 중국, 일본에서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특히 베트남에서 한류 대명사로 평가받고 있다. 발라드풍 K-POP으로 한류의 새로운 면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을 빛 낸 가장 아름다운 인물로 선정됐다.

엠티플뿐 아니라 영국의 천상의 목소리 지닌 가수 코니탤벗이 세월호 침몰 때 한국에서 자선 콘서트를 개최해 수익금을 기증한 것에 공로를 인정받아 사랑 평화상을 수상했다.

엠티플(M-tiful)은 2012년에도 자선콘서트 등 여러 활동으로 국가 공헌 공로상과 다문화 예술대상에서 신인상, 10대 예술대상을 수상했으며 다문화 홍보대사를 맡았다. 또한 2013년에도 평화기원 콘서트 등 계속된 선행으로 나눔대상에서 선행천사 가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소속사인 HS엔터테이먼트의 남호석 대표는 “활동에 비해 계속된 과분한 상들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며 언제든 필요한 분들에게는 초심을 변하지 않고 가장 먼저 달려가는 가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