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암대지 형성 과정. (사진출처: YTN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용암대지 형성 과정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용암대지는 다수의 분화구로부터 대량의 용암이 분출한 뒤 기복이 매몰됨에 따라 식어 굳어져 형성된 대지를 말한다.

과거 우리나라에도 지질시대에 여러 번의 화산활동이 있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화산지형을 만든 신생대에 발생한 화산작용이다.

특히 신생대 4기에 일어난 화산작용은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을 여러 차례 분출해 몇몇 지역에 용암대지를 형성했다. 우리나라에 있는 백두용암대지, 철원·평강용암대지, 신계·곡산용암대지 등이 대표적이다.

백두용암대지는 백두산을 중심으로 동서 240㎞, 남북 400㎞에 달하는 등 광대하다. 백두산용암대지는 최고 두께가 500∼600m에 달하는 용암대지다.

용암대지는 세계 여러 곳에 존재한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용암대지는 인도의 데칸 고원으로 넓이가 한반도 면적의 2배가 넘는 50만㎢에 달한다.

용암대지 형성 과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암대지 형성 과정, 신기하다.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게 더 신기” “용암대지 형성 과정, 백두산 용암대지 저도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가… 보겠…. 아 그럴수가 없군요” “용암대지 형성 과정, 나도 가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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