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501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사진출처: 김형준 블로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SS501의 멤버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약 5년 만에 뭉쳐 무대에 오른다.

김형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같이 공연하네. 301크로스. 내일봐 허영생 김규종”이라는 글과 함께 허영생, 김규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형준의 소속사 SH엔터테인먼트는 “허영생이 근무 중인 서울경찰홍보단이 개최하는 ‘뮤지컬&토크콘서트’ 무대에 김형준, 김규종, 허영생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세 명이 꾸준히 연락을 해왔기에 사전에 논의가 된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 사람은 오는 17일 허영생이 군복무 중인 서울경찰홍보단에서 개최하는 ‘뮤지컬&토크콘서트’ 무대에 함께 오를 예정이다.

그룹 SS501은 지난 2005년 싱글음반 ‘SS501’로 데뷔했으며, 이후 ‘Snow Prince’ ‘Love Live This’ ‘U R Man’ 등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0년 DSP미디어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멤버들이 각각 새 소속사로 이적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SS501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S501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김현중 박정민도 같이 뭉쳤으면” “SS501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오랜만에 같이 서는 모습 보겠네” “SS501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그때 노래가 듣고 싶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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