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개봉한 영화 ‘워킹걸’을 통해 연기력 호평을 이끌며 충무로의 대체 불가 여배우임을 입증한 조여정이 차기작으로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극본 김아정∙연출 박용순)을 선택,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을 이어간다.
16일 조여정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조여정이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의 여주인공 고척희 역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며 “고척희 캐릭터를 통해 스크린에서 와는 또 다른 조여정의 팔색조 매력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 상사로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복수극과 아프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조여정이 열연할 고척희는 이혼전문 변호사로 재판에 이기기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막무가내 불도저 캐릭터다. 5분짜리 이혼법정을 위해 50분 리허설을 서슴지 않으며 증거를 찾지 못하면 만들어서라도 법원에 가야 직성이 풀릴 정도로 일에 있어선 철두철미하지만 완벽함 속에 의외의 허당기가 있어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떴다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현정 기자
tomato@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포토] 조여정,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
- [포토] 귀여운 미소 짓는 조여정
- [포토] “조여정표 코미디 궁금해요? 극장으로 고고씽”
- [포토] ‘꿀광피부’ 조여정, 벌들이 오해하겠어
- [포토] ‘워킹걸’ 조여정, 아름답다는 말밖에…
- [포토] ‘워킹걸’ 조여정 “여배우의 이미지 먼저는 관객이 판단”
- [포토]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름다운 조여정
- [포토] 뇌쇄적인 눈빛의 조여정 “코미디 장르, 괜찮아요?”
- 나혼자산다 강남, 머리 바꾸니 아무도 못 알아봐
- SS501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5년 만에 ‘301’로 다시 뭉친다
- 호주 동부 백상어 공포, 일주일째 인근 해변 폐쇄
- [인터뷰] 조여정은 섹시?… 작품 위해 자신을 벗어 던지는 ‘워킹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