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광장 교통통제구간.

화제의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가 서울의 상징 광화문광장을 배경으로 촬영한다.

서울시는 내년 초 일본 방송 확정 및 아시아와 유럽 판매가 추진 중인 ‘아이리스’를 통해 광화문광장 등 매력적인 서울의 모습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해 적극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광화문광장 촬영장면은 극중 하이라이트인 대규모 액션신으로 드라마를 통해 광화문광장의 새 명물 세종대왕상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전시한 세종이야기, 이순신 장군 분수, 해치마당 등 광장의 주요시설물이 방송될 예정이다.

광화문광장 촬영은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이 시간 동안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 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되며, 광화문 방향(교보문고 앞쪽) 도로 5차선이 가변차선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기드라마 배경으로 서울의 아름다운 풍광이 노출되면 보다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서울에 관심을 갖고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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