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화천 산천어 축제, 추위까지 견뎌낼 즐거움
[영상뉴스] 화천 산천어 축제, 추위까지 견뎌낼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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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시리도록 차가운 공기가 대지를 덮는 겨울, 뜨거운 열기와 즐거움이 가득한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바로 세계 겨울 7대 불가사의로 꼽힌 화천 산천어 축제인데요.

8년 연속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올해도 개장 이후 나흘 만에 37만 명을 기록하며 최고의 겨울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경택 | 산천어 축제 홍보계장
“작년에 개막식 주말 대비해서 24만 5천 명이었는데 올해는 상당히 많이 오셨어요. 올해 개막 이틀 동안 29만 8천명이 찾아주셨어요. 찾아오시는 분 절반이 매년 오세요”

겨울 중 가장 춥다는 강원도 화천.

방문객들은 매서운 추위에서도 산천어 잡기에 한창입니다.

인터뷰: 김진희 | 부산 서구
“ 여름에도 왔었거든요. 여름에 너무 축제가 준비가 잘 돼 있고 깨끗하게 진행이 잘돼 있어서 겨울에 오면 더 좋겠다 싶어서 왔어요. 꼭 잡고 갈 거예요”

인터뷰: 문소형 | 경기도 양평
“아이들하고 같이 물고기 잡는 것 체험하려고 왔어요. 아이들이 이렇게 체험하는 걸 통해서 경험이 하나 늘어나고 추억도 늘어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김민구 | 서울 구로구
“이번에 처음으로 얘들 방학이고 해서 한 번도 못 놀아 줬거든요. 아빠 노릇 처음으로 제대로 하는 것 같아요. 얘들이랑 같이 먹을 통구이 먼저 해먹을 거예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놓칠 수 없는 것은 바로 산천어의 맛.

청정 지역에서만 자란다는 산천어는 다른 물고기와 비교할 수 없는 맛과 멋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약 100m에 달하는 가파른 썰매장에는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환호성으로 가득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짜릿한 겨울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밖에 추억의 전통 얼음썰매, 얼음미끄럼틀 등 약 80여 가지 다양한 놀이 체험 시설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합니다.

화천 산천어 축제는 내달 1일까지 23일간 펼쳐집니다.

(영상취재/편집: 서효심 기자)
▲  화천 산천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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