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진주 강남동 제일예식장 5층 티파니홀에서 사전면담보호위원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기 경남서부지소장, 전경근 전임회장, 설대호 신임회장 (사진제공: 경남서부지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소장 김대기)는 지난 14일 진주 강남동 제일예식장 5층 티파니홀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면담보호위원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전면담보호위원회는 매월 진주교도소를 방문해 출소자의 부정적 인식개선 및 불우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한 개별면담을 실시하여 출소자의 사회복귀를 응원하고 공공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의 효율적 범죄예방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환을 대신해 쌀600㎏을 기부 받아 불우출소자 가정을 위해 지원했으며, 무위탁 출소자 합동 생일자에 대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병추 진주시청 시민소통과장, 김진부 경남도의원, 남정만 진주시의회 부의장, 강길선 진주시의원, 하계백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정진효(박대출 국회의원) 비서관, 정용학 (김재경 국회의원) 보좌관, 김택세 법사랑 진주지역연합회 위원, 김진안 법사랑보호복지위원협의회 위원장, 김태섭 운영실장, 윤경희 여성보호위원회 회장, 최선옥 부회장, 김영숙 사무국장, 김덕성 재정지원보호위원회 회장, 김영규 고문, 전명숙 사회성향상위원회 위원, 유영아 대학생서포터즈sunny2030보호위원회 차기회장, 허예나 부회장, 권영익 부회장이 참석했다.

설대호 사전면담보호위원회 차기회장은 “우리 모두 인간다운 기본 권리를 누리며 이웃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회를 꿈꾸고 있다. 법무보호공단과 함께 출소자의 사회정착을 위해 고민하고 회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힘을 다해 밝은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대기 소장은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 국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는 여러분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이 돼 얼어붙은 사회의 편견과 냉대를 녹이고, 출소자들이 새 삶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도록 힘과 용기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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