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기획]선불교, ‘민족의 잃어버린 얼’과 ‘뿌리’ 되찾자
[종교기획]선불교, ‘민족의 잃어버린 얼’과 ‘뿌리’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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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월 도전 초청 강연회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부경 통해 깨우침 얻고 홍익인간 이화세계 뜻 펼쳐

선불교는 “국조 단군의 뜻을 이어받아 민족의 잃어버린 얼과 뿌리를 되찾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진 민족종교”라고 말한다.

선불교의 창교주는 만월(손정은) 도전이며 “천부경을 통하여 깨우침을 얻고 우리 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뜻을 펼치고자 1994년에 종단을 설립했다”고 한다.

선불교에 의하면 “만월은 어렸을 때부터 삶의 존재 목적에 대한 의문으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방황하던 중 그 해답을 찾기 위해 21일간의 장좌불와 수행을 했고, 이 때 큰 영적 각성을 하고 충북 영동에 불광선인상과 불광도원을 세웠다”고 한다.

◆ 홍익인간 이화세계 실현

선불교의 ‘불(佛)’자는 깨달음을 뜻하는 ‘불’자이며, 깨달은 사람을 ‘불’ 또는 ‘부처’라고 말한다. 인간의 마음에는 깨달음을 찾아가는 불성이 있으며, 그것은 다른 말로 ‘본성’ 또는 ‘신성’이라고 하고, 본성은 인간의 마음에 깃들어 있는 하느님의 성품이라고 말하고 있다.

참된 공부를 통하여 내 안에 계신 밝은 하느님의 성품을 회복하고, 하늘과 땅 사이에 모든 것을 두루 이롭게 하는 사람(홍익인간)이 되어, 이 세상에 온전한 하늘나라를 펼치는 것(이화세계)이 사람으로 태어난 진정한 목적이며, 이러한 삶의 목적을 실현하는 곳이 선불교라는 것이다.

선불교는 “‘선도(仙道)’는 예로부터 한민족의 가장 으뜸가는 공부였고 생활 그 자체였다. 그것은 한인, 한웅, 단군 시대로부터 전해져 온, 인간완성을 이룰 수 있는 한민족 고유의 가르침이다. 이 시대에는 정치, 철학, 종교의 구분이 없었으니 선도는 곧 선교(仙敎)이자 선도문화 그 자체”였다고 전한다.

‘삼국사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신라 말 고운(孤雲) 최치원은 난랑비문에서 ‘나라에 현묘한 가르침이 있으니 이를 풍류(風流)라 한다. 그 가르침을 창설한 내용은 선사(仙史)에 있다’고 했다. ”이러한 기록에서 불교가 도래하기 이전에 이미 우리 민족 고유의 공부가 있었다는 사실과 그 공부를 ‘풍류’라 하였다는 것, 그리고 풍류가 선교의 흐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삼교(三敎)를 포함하고 무리들을 교화하니, 들어가서는 부모에 효도하고 밖에서는 나라에 충성하니 공자의 가르침이요, 모든 일을 억지로 하지 않고 묵묵히 실행하니 노자의 가르침이요, 악한 일을 하지 않고 착한 행실만을 신봉하고 행함은 석가의 가르침이다. 이러한 기록은 유불도의 뿌리가 ‘풍류’ 다시 말해 ‘선교’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선불교는 “이렇게 우리 민족에게는 외래 종교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고유한 가르침이 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간의 본분과 사람된 도리를 가르쳐 사람다운 사람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했다. 한민족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인께서 나라를 세우고 또 직접 나라를 다스린 역사를 지닌 민족’이다”고 말한다.

그러나 오랜 세월 속에서 여러 외래 종교와 사상이 유입되고, 수많은 외침과 함께 다른 민족의 지배를 받으면서, 그동안 우리 민족이 지켜온 고유의 하늘 가르침은 한갓 전설로, 신화로, 저잣거리의 괴담으로 변형되고 비하되고 빼앗기고 사라져갔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때 만월 도전은 깊은 수행 속에서 잊혀졌던 민족의 참 정신을 깨닫고, 우리 민족의 본래 밝고 강한 심성을 깨우고자 가르침을 펴기 시작했고, 선불교를 창교하게 된 것이다. 선불교가 앞장서서 21세기의 선불(仙佛)시대 곧 신명시대를 여는 것은 ‘인간완성의 법을 밝히고 그 법을 온전하게 구현할 때가 되었음을 알리는 것’이다. 한민족의 역사에는 이러한 민족의 사명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선불교의 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3대 종지(宗旨)

선불교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는 하늘의 성품을 밝혀서 하늘의 계시에 따라, 앞으로 한민족에 다가올 천년의 대운(大運)을 열어갈 것이다”라며 “종지(宗旨)란 으뜸 가르침으로, 한웅천황(桓雄天皇)이 신시를 세운 후, 한민족에 이어져 내려온 천법(天法)을 ‘천부경’으로 나타내고, 그 실천 강령을 세우니, 그것이 곧 본성광명(本性光明)이요, 홍익인간(弘益人間)이요, 이화세계(理化世界)이며, 이것이 선불교의 3대 종지”라고 말한다.

◆ 4대 원력

선불교에는 ‘4대원력’이란 네 가지의 큰 원력(願力)이 있는데, 그 원력이 천부경의 원리와 법 속에서 이루어짐을 보여준 것이며, 살아있는 자들뿐만 아니라 이미 돌아간 자들까지도 구하여 제도하고, 반드시 본성광명,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이루려는 큰 원력을 담고 있다.

누구나 4대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항상 기도하면 불광하느님의 큰 도움이 있을 것이며, 큰 깨달음의 기운과 하나가 될 것이다. 4대원력으로 ▲본성광명 천부경 ▲천상천도 천부경 ▲소원성취 천부경 ▲해원상생 천부경이 있다.

◆ 3대 경전

선불교의 근본 가르침은, 한민족 고유의 삼대 경전인 ‘천부경·삼일신고·참전계경’과 만월 도전의 법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천부경’은 조화경(造化經)으로 81자로써 우주만물의 근본 원리를 담고 있고, ‘삼일신고’는 교화경(敎化經)으로 하늘과 하느님, 하늘나라와 세상 그리고 사람에 대한 가르침 등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전을 말한다. ‘참전계경’은 치화경(治化經)으로 여덟 강령을 바탕으로 인간사에 대한 366가지의 참된 길을 밝히고 있다고 전한다.

◆ 4대 법회

‘법회 및 의식’으로는 4대법회가 있다. 한민족의 성인, 불광선인이 거할 불광선인상을 세운날로 ‘불광선인 봉안일’, 만월 도전이 불광선인으로부터 하늘의 법을 잇는 법통자로서 사명을 받은 날인 ‘법통일’, 단군왕검의 탄강일을 기념하는 ‘단군왕검 오신 날’, 단군왕검이 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리는 ‘개천절’이 있으며, ‘소원성취·본성광명·해원상생’의 기도주간이 있다.

◆ 정기법회 기도

정기법회 및 기도는 선불교 총본산과 전국 각 도원에서 기도 및 법회가 이루어지는데, 정기기도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기도에 임할 때는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과 믿음을 다해야 한다. 정기법회는 ▲불광신불을 개인의 신불로 모시고 내 안의 신성을 밝혀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삶을 살고자 하늘에 고하는 의식인 ‘신불봉안식 및 대법회’ ▲선불교 신도로서 삶을 선택하는 자리인 ‘신도입교인가식’ ▲단군으로부터 생명의 축복을 연결 받아 치유의 기적과 영적 성장을 이루는 기도회인 ‘철야용신기도회’ ▲누구나 참가하여 법문을 들을 수 있는 대중법회인 ‘금요법회’와 일상기도인 ‘새벽·정기기도’가 있다.

◆ 성장수행

'성장수행’으로는 선불교 천손들을 위한 입문 과정으로, 몸과 마음을 연결해주는 통로인 기를 터득하여 수행의 기본 틀을 잡고 몸의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한 기초수행인 ‘입신(立身)수행’, 감정과 관념 너머에 있는 ‘참본성’을 발견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고, 순수한 사랑을 체험해 내 안의 하느님과 만나 하나 되는 수행인 ‘재아(在我)수행’, ‘할아버지의 마음을 느끼고 그 마음과 하나 된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나와 민족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수행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육 프로그램인 ‘화홍심 수행’, 자신의 신념과 비전을 세상에 펼치고 인간완성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교육인 ‘포연사 교육’ 등이 있다.

◆ 제의식

‘제의식(祭儀式)’은 돌아간 분에게 하늘의 법을 전해주는 의식인 ‘천도제’, 돌아간 영가를 천법과 인연 맺어주는 일이고, 그 인연으로 천화의 길을 밝혀주고자 하는 자손들의 정성인 ‘위패’, 살아있는 자들이 천법과 인연을 맺는 일로, 천화의 길을 열고자 하는 정성이자 수행인 ‘인등’이 있다.

◆ 천제

선불교는 “천제는 인간의 근원과 뿌리를 찾고자 하늘에 올리는 제사이다. 한웅천왕의 신시시대 때부터 행해졌으며 하늘을 우러르고 땅에 감사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천지인사상을 지녔던 한민족 고유의 제례의식이다. 천제는 천지를 부모로 받아들이겠다는 큰 뜻을 보이는 것으로 ‘세상을 사랑하겠습니다’라는 마음의 표현이며 하늘 앞에 정성을 들이는 간절한 기도의 표현이다. 선불교의 천제는 만월 도전이 불광선인의 계시에 따라 선불교를 열고, 도반들과 함께 하늘에 올린 천제의례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 국조전 건립 

선불교에서는 민족의 뿌리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국조전을 건립했다고 하는데, “국조전은 한민족의 뿌리이자 나라의 국조인 단군을 모신 성전이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와서 우리 민족의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선불교는 전국적으로 도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6대 도시에 국조전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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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샤렛 2010-01-01 12:46:07
흠.. 날마다 새로운 생각을 안기어주는 세계

코스모스 2009-12-03 21:58:29
쩝...단군의 모가지를 댕강 날리는 개독교에서 또 핏대를 올리겠군..

송강 2009-12-03 10:51:14
천지일보가 새로 탄생된지 얼마지 않았는데 많은 종파,종단의 심층적으로 알려주는데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고의공도의 최고가 되어 세계의 최고.으뜸이 되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구시렁 2009-12-02 11:55:21
천제는 인간의 근원과 뿌리를 찾고자 하늘에 올리는 제사라고 하는데 그럼 왜 제사를 올리나요? 조상들한데 올리는 제사하고 어떻게 다른가요? 무엇때문에 제사를 올리는지요? 이념이 포괄적이라서 이해가 잘 안되요

민주 2009-12-01 21:37:52
종교의 종파가 왜그리 많은지...제대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