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만화박물관)
[천지일보=박선혜 l자]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을 상영한다.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제작: OCON STUDIOS)’은 장난꾸러기 꼬마펭귄 ‘뽀로로’와 친구들이 우연히 세상에 눈을 뿌리는 ‘눈요정 마을’에 가게 되고, 마을을 습격한 거대한 용암괴물로부터 눈요정 친구들을 구출하는 모험 이야기다.

애니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12월 11일 개봉해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다양한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호평을 받으며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8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이번 극장판은 어린이 관객들의 집중시간을 고려해 관람 시간을 35분으로 제작했다.

상영 시간표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관람 요금은 일반 4000원, 36개월부터 고등학생 및 청소년 3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2000원이며,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은 한국만화의 10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만화전시관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도서관, 4D상영관, 카툰갤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 신앙을 만화로 만나볼 수 있는 ‘만화, 신과 만나다’ 전시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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