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더블유모바일㈜의 고유특허들로 개발된 스마트콜링 앱을 통해 다양한 상품 정보 전달 및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 사용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티더블유모바일㈜)

진화하는 유통채널, 패러다임 변화 생존전략
메가트랜드옴니채널 완성 +α 3000번에 전화하세요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최근 부각되고 있는 유통채널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생존 전략으로 옴니채널이 이슈화되고 있다.

‘옴니채널’은 ‘모든 것, 모든 방식’을 뜻하는 접두사 ‘옴니(omni)’와 유통경로를 뜻하는 ‘채널(Channel)’이 합쳐진 신조어로 인터넷·모바일·백화점·마트 등 별도로 영업해 왔던 온·오프라인 매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쇼핑체계다.

유통채널은 ‘싱글채널-멀티채널-크로스채널-옴니채널’의 진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2014년 하반기부터 한국 소비자에게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한 옴니채널은 단순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대립을 넘어서 소비자들이 자사 채널에 머물러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시스템으로 전망되면서 또한 옴니채널이 얼마나 진화할 수 있을지 등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오픈한 패션아일랜드(가산점) 온라인 쇼핑몰은 국내 종합 콘텐츠 개발사인 티더블유모바일㈜(대표 이세용)과 함께 개발한 옴니채널 도입으로 스마트폰에서 전화번호나 대표번호를 입력해 전화를 하면 쇼핑몰에 접속돼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 시스템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손쉬운 접근 방법에 따라 매출성장으로 이어졌다.

이는 고객 중심의 유기적 채널 운영을 위한 온·오프 상생 관계와 옴니채널 완성에 따른 접근성과 편의성을 추가한 결과로 고객에게 더욱 다가가려하는 패션아일랜드(가산점)의 의지와 노력이라 분석된다.

티더블유모바일㈜의 고유특허들로 개발된 스마트콜링 앱을 통해 구현되는 시스템 사용방법은 스마트콜링 앱을 설치한 후, ‘3000’번에 전화를 걸면 쇼핑몰 홈페이지가 오픈되는 신개념 쇼핑몰이다. 또한 입점된 매장의 전화번호를 통해서도 각 브랜드 쇼핑몰을 오픈 시킬 수 있어 실제로 50여개의 쇼핑몰을 구축한 효과로 브랜드 충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 정보 전달 및 직접 구매도 실행 할 수 있다.

티더블유모바일㈜ 김기범 경영기획본부장은 “옴니채널의 최종 목표는 무엇보다도 고객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이라며 “이번 스마트콜링과 온라인 쇼핑몰 접목을 통한 서비스로 옴니채널을 완성한 대표적인 케이스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그들의 진화가 유통채널의 모범 사례로 계속 쓸 수 있을지 일반 소비자와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오프라인 시대를 넘어 온라인에 이어 특히, 모바일 세대로 바뀌면서 채널에 구애받지 않고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업체들의 노력은 더욱 많아질 수 밖에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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