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타 2009에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스타크래프트 2’를 시연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09’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 대장정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는 ‘아름다운 게임의 바다 부산’을 주제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엔시소프트·넥슨·NHN·엠게임 등 20개국에서 198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지스타는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각 업체들이 신작을 앞 다퉈 공개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서 ‘스타크래프트 2’를 시연했다.

스타크래프트 2를 시연하고 나온 서대범(금정전자공업고, 19) 학생은 “스타그래프트 1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새로운 종족 등으로 기대했던 만큼 즐거운 게임이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 앤 소울’ ‘메탈블랙’ 넥슨은 ‘드래곤 네스트’ ‘넥슨별’ NHN은 ‘테라’ ‘워해머 온라인’ 등을 선보였다.

네오위즈게임즈도 전 세계 120만장 이상 팔린 ‘에이지 오브 코난’ 한글 버전을 소개했으며 위메이드는 ‘창천2’ ‘쯔바이온라인’ 엠게임은 ‘아르고’ ‘발리언트’ YD온라인은 ‘패 온라인’ ‘밴드마스터’ 등 신작을 내놓았다.

CJ인터넷은 28일 메이저리그 추신수의 사인회를 열고 원작만화를 토대로 만든 ‘드래곤볼 온라인’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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