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자기주도 학습서 브랜드 ‘완자’가 최근 누적판매량 2000만권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완자는 학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서로, 지난 2005년 1월 첫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학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참고서 업체 중 가장 먼저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서의 기틀을 만든 교재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0년간 팔린 완자(권당 평균 두께 2㎝)를 쌓으면 높이가 무려 400㎞에 이른다. 이는 지상 400㎞ 상공에 떠 있는 인공위성을 닿을 수 있는 높이다.

완자 외에도 1000만권 이상 판매된 비상교육의 베스트셀러 교재는 수능 및 내신대비서 ‘한끝(2500만권)’, 수학전문교재 ‘개념플러스유형(2200만권)’, 과학전문교재 ‘오투(1500만권)’, 영문독해서 ‘리더스뱅크(1300만권)’ 등이 있다.

비상교육은 완자 2000만권 판매를 기념하여 18일까지 ‘완자 HOT 이벤트’를 펼친다. 비상닷컴에서 완자의 누적판매부수를 맞히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온수매트(1명), 전기히터(3명), 핫팩(20명)을 선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된다.

최대찬 비상교육 교재사업본부장은 “완자는 개발 당시, 경기침체로 인한 학원 수요의 감소로 자학자습용 교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탄생하게 됐다”며 “학생 스스로 교과서의 내용을 예습하고 복습할 수 있게 친절한 설명과 다양한 문제를 담고 있어 성취도가 낮은 학생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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