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교육청 및 인하대학교 공과대학과 각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일 인천시교육청과 체결한 교육기부 협약을 통해 수질연구소는 인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각급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체험교육, 상수도 체험행사 등 교육기부 활동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긍정적인 교육기부 문화조성과 맞춤형 학교교육 지원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바른 인성 함양에 노력하기로 했다.

12월 30일에는 인하대학교 공과대학과의 협약을 체결해 수질관련 전문지식과 인력교류 실시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인하대와의 협약 체결로 수질연구소는 향후 수행될 연구에서 인하대 교수진의 전문적인 조언과 평가를 통한 업무능력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인하대는 학부생들의 상수도분야 현장학습과 대학원생들이 수행하는 각종 연구 활동에 수질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최첨단 분석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됨으로써 현장중심의 학사 진행과 정밀한 연구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곽영주 수질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이 매일 음용하는 수돗물의 고품질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의 업무협조 확대를 통해 기관업무 선진화와 인천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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