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중근 의사 서거 105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1월 27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 무대에 올린 연극 ‘나는 너다(연출 윤석화, 작가 정복근)’ 제작발표회가 본 공연에 앞서 지난해 10월 14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교회 지하 2층 푸른나라홀에서 진행된 가운데, 송일국(사진 맨 뒤)을 비롯한 배우들이 공연에 등장하는 전통무예 수벽치기를 시연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일대기를 극화한 연극 ‘나는 너다’가 5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6일부터 연장 공연한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아빠이자 연극 ‘나는 너다’에서 1인 2역을 소화한 배우 송일국은 영화, 예능 등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조율해 연장 공연 준비에 매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은 연극 사상 대극장에서 최장기 공연한 작품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연극 ‘나는 너다’는 대한독립을 이끈 영웅 안중근과 매국노로 간주돼 철저히 왜곡된 삶을 살아야 했던 그의 막내 아들 안준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송일국의 연극 데뷔작이다.

연극 ‘나는 너다’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6일부터 31일까지 연장 공연한다. 문의 ‘돌꽃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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