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개장한 천안시 서북구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1일 백석동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하고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

스케이트장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료는 각각 1000원이다.

아울러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스케이트 교실도 운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스케이트 교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회(1회당 50분) 운영하며 비용은 1만원(대여료·입장료 포함)이다.

부대시설로 매점 및 휴게실, 물품보관소가 설치돼 야외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먹을거리와 쉼터를 제공하며, 스케이트화 및 헬멧을 대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동규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직원들이 온 힘을 기울여 스케이트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행복 일류공기업’이라는 공단의 새로운 비전에 맞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종합운동장 겨울놀이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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