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조 토탈팀이 모로코에서 ‘2015 다카르 랠리’를 위한 실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한불모터스)

통산 11회 우승 스테판 피터한센 강한 우승 자신감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프랑스 감성과 기술이 담긴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가 ‘푸조 토탈 팀’이 모로코에서 ‘2015 다카르 랠리’를 위한 실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푸조 토탈 팀’은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모로코 실전 테스트를 통해 푸조 2008 DKR의 퍼포먼스와 내구성을 면밀히 평가하고, 세 명의 드라이버와 함께 실전과 비슷한 거친 주행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카르 랠리 대회 통산 11회의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는 스테판 피터한센(Stephane Peterhansel)은 “푸조 2008 DKR의 서스펜션은 매우 환상적이며, 심지어 모래 언덕 위에서도 놀라울 정도의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고, 이번 대회가 상당히 기대된다”며 2015 다카르 랠리 대회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푸조 토탈 팀’은 2015 다카르 랠리 대회의 격전지인 아르헨티나에 도착했다. 내년 1월 1일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세 명의 드라이버는 ‘푸조 2008 DKR’을 타고 다시 한 번 실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푸조 토탈 팀’이 타게 될 ‘푸조 2008 DKR’은 올 하반기에 국내 출시돼 판매율이 높았던 도시형 프리미엄 CUV인 ‘뉴 푸조 2008’을 기본으로 해서 만들어졌다. ‘푸조 2008 DKR’은 사륜구동을 채택하는 일반 오프로드 차량과는 달리 이륜구동을 선택한 점이 특징이며, ‘2015 다카르 랠리’ 우승 시 이륜구동 자동차 최초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2015 다카르 랠리는 1월 4일부터 약 2주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출발해 칠레와 볼리비아 전역을 넘나들며 진행되며, 자동차·2륜 오토바이·트럭·4륜 쿼드형식의 바이크 등 총 4가지 종류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 푸조 토탈팀이 푸조 2008 DKR을 정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한불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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