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재혁이 바벨을 들어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사재혁이 24일 열린 2009 고양세계선수권대회 남자 77kg급 용상 경기에서 바벨을 힘차게 들어 올리고 있다. 사재혁은 1차 시기에서 205kg을 성공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5일째 남자 77kg급에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사재혁(24, 강원도청)이 비록 합계점수에서는 입상하지 못했으나 용상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을 따냈다.

사재혁은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77kg급 경기에서 인상에서 160kg으로 5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1차 시기에서 205kg을 들어 올렸다.  204kg으로 2위를 기록 중인 루샤오쥔(중국) 선수가 211kg에 도전했지만 실패에 그쳐 사재혁은 바로 금메달을 따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