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남소방서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초기 대응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소방공무원 135명과 의용소방대원 600여명이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하며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 판매시설 및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 2015년 온겨레 한마음 새해행사 등 대규모 행사장에 대해서도 소방인력·장비를 현장에 배치해 재난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오식 동남소방서장은 “천안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화재 등 각종 사고의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시작하는 만큼 작은 위험요소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