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천안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지난 22일 천안시내 취약지역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천안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지난 22일 천안시청, 천안서북경찰서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천안시내 취약지역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고입시험이 끝난 후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출입하고 있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식당 및 유흥가 밀집 지역의 업소들 주변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계도활동과 캠페인 활동을 병행했다.

관내 초·중·고 124개교 생활지도담당교사들로 구성된 천안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천안 교육사랑 3-3-3프로젝트’의 실천을 위한 방안으로써 교사의 3방(순방·예방·추방)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방과 후 청소년의 탈선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천안시청,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천안지청 법사랑위원회 등과 민관 합동교외생활지도 연계체제를 구축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 회장인 정대영(53, 청수고) 교사는 “우리 아이들의 생활지도와 선도활동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우리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함께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때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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