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종준 에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지영민 고려대 안암학사 사감장, 김우경 고려대 의무부총장, 김병철 고려대 총장, 도성재 고려대 교무부총장, 전명식 고려대 대학원장, 김세용 고려대 관리처장, 정영수 ㈜대우건설 상무가 기념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고려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가 22일 오후 3시 외국인기숙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공되는 외국인기숙사는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11,074.50㎡(3,350.03평) 규모의 건물로 외국인학생들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300명이 넘는 학생을 수용하는 이 건물에는 3인실, 원룸, 대학원생용 2~3인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기혼 학생들을 위한 원룸과 가족실을 한 층에 집중 배치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다변화되는 학생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했다.

준공식에서 김병철 고려대 총장은 “세계 각지로부터 모인 학생들이 바로 이곳에서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무엇보다 고대인으로서 늘 활기차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자기 자신과 이 세상을 사랑하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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