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공되는 외국인기숙사는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11,074.50㎡(3,350.03평) 규모의 건물로 외국인학생들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300명이 넘는 학생을 수용하는 이 건물에는 3인실, 원룸, 대학원생용 2~3인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기혼 학생들을 위한 원룸과 가족실을 한 층에 집중 배치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다변화되는 학생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했다.
준공식에서 김병철 고려대 총장은 “세계 각지로부터 모인 학생들이 바로 이곳에서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무엇보다 고대인으로서 늘 활기차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자기 자신과 이 세상을 사랑하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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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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