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닝정밀소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해맑은 미래’ 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닝정밀소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해맑은 미래’ 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박원규 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 김선귀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 조삼혁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다문화가족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닝정밀소재㈜는 아산시 다문화자녀들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3년간 매년 2억원을 후원하며, 임직원 봉사활동과 연계해 나눔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재단은 다문화아동의 자기효능감 향상 및 학습동기 부여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아동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총괄 추진한다.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모교육 및 다문화 아동의 강점 개발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 다문화자녀들의 학습 동기 향상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게 된다”며 “다문화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라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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