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동계 전력수급 위기 극복과 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에너지 절약 추진에 나선다.

군은 내년 2월 말까지 부군수를 에너지절약 대책 총괄 책임자로 편성하고 동계 에너지 절약 대책의 체계적‧효율적 추진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군은 전년도 동절기대비 전력사용량 10% 감축을 목표로 난방온도 18℃ 이하를 준수하고 오후 피크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홍보전광판 및 경관조명 소등, 개인 전열기 사용 제한, 사무기기를 전전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근무형태를 확산하는 공공기관의 절전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부문에서는 영업 종료 후 옥외광고물 및 경관조명 소등을 권장하고 피크시간대 적정실내 온도를 준수하며 문 열고 난방영업행위 금지 등을 점검해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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