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LIG손해보험 선수들이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과의 경기에서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21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15V리그 3라운드 구미 LIG손해보험배구단과의 홈경기에서 2-3(32-34, 25-21, 26-24, 17-25, 14-16)으로 역전패를 당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유관순 체육관에는 5566명의 관중이 입장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5세트 14대 12로 앞선 매치포인트 상황서 연속실점으로 16대 14로 역전패했다.

이날 LIG손해보험배구단 에드가와 김요한의 맹활약에 힘입어 현대캐피탈배구단을 꺾고 V-리그 출범 후 천안 원정 26연패의 악연을 끊고 2연승을 달렸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상위권 진입에 재도전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