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에볼라가 창궐하고 있는 서아프라카 국가들을 방문할 계획이다.

먼저 19일(현지시각) 라이베리아를 방문해 엘렌 존슨 설리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이날 시에라리온으로 이동해 역시 대통령을 면담한다. 이튿날에는 에볼라 진원지인 기니를 방문할 계획이다. 서아프리카에서는 에볼라로 6900여명이 사망했다.

반 사무총장은 이 국가들을 방문하기 앞서 “유엔은 이 병이 완전 패퇴될 때까지 에볼라에 짓밟힌 국가들의 국민들 곁을 지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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