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류산업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비즈니스 쇼룸 ‘르돔(LEDOME)’이 ‘르돔 크리스마스 빅 바자회(LEDOME Christmas VIC BAZAAR)’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한국의류산업회)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한국의류산업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비즈니스 쇼룸 ‘르돔(LEDÔME)’이 ‘르돔 크리스마스 빅 바자회(LEDÔME Christmas VIC BAZAAR)’를 개최한다.

지난 9월 동대문패션비즈센터 1층에 문을 연 르돔은 쇼룸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이번 바자회를 준비했다.

이 바자회는 르돔이라는 공간을 국내외 패션 유통 및 소비자에게 알리고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돔 크리스마스 빅 바자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르돔 쇼룸 1관과 2관에서 열리며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한다.

르돔에 입점한 브랜드는 K-패션을 이끌 차세대 국내 디자이너 13개 브랜드로 이번 바자회에 참가하는 디자이너와 브랜드는 김수진 ‘소울팟스튜디오’, 윤정연 ‘아뜰리에델쏠’, 이무열 ‘유저’, 조은애 ‘티:백’, 김미경 ‘크로쉐’ 등 남여 캐주얼 패션잡화 브랜드로 구성됐다.

디자이너 브랜드들뿐만 아니라 성동제화협회 등 한국의류산업회가 가진 네트워크로 만날 수 있는 패션소공인들의 브랜드와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자리는 국내외 패션 유통 관계자들을 비롯해 일반객도 방문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에는 르돔에서 제작한 물병을 제공한다. 또한 각 디자이너 브랜드들 역시 40개씩 한정 수량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한편 르돔은 지난 9월 오픈해 ‘K- Fashion 쇼룸’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쇼룸 비즈니스 공간이다.

오픈 이후 파리 후즈넥스트를 비롯한 유명 해외 전시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소개했으며 싱가포르 중국 등의 주요 대도시에 ‘해외 마케팅 기획 이동 쇼룸’을 설치해 현지인에게 소개하는 이색적인 형태의 비즈니스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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