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시온교회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화곡주민센터에 ‘사랑의 쌀’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천지 시온교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강서구 화곡 3동 주민센터에 쌀을 기부하면서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1일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화곡주민센터의 요청으로 쌀 20kg 30포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센터는 불우이웃으로 등록된 120가구 250여명에게 후원해왔다. 주민센터 측은 시온교회에 쌀 기증을 요청했고 교회 측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시온교회에서 기증된 쌀은 주민센터를 통해 불우이웃 가정에 기증될 예정이다.

이명열 화곡 3동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 불우이웃 돕기에 나선 신천지 자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오상기 신천지 자원봉사단장은 “갈수록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시온교회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매주간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서 작업지원 및 식사봉사로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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