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사. ⓒ천지일보(뉴스천지)

다문화교육우수사례, 다문화대학생멘토링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상 수상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14년 제6회 전국 다문화교육우수사례 공모전’과 전국 다문화대학생멘토링 우수사례에서 각 각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해 전국 최고의 다문화교육을 실천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충남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수는 2014년 4월 1일 기준 4292명으로 1.6% 수준이고, 전국에서 4번째로 다문화학생수가 많은 실정이다.

이번에 다문화교육우수사례 전국 최우수로 선정된 학교는 논산 쌘뽈여자중학교(교장 손민숙)이고, 다문화대학생멘토링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로 선정된 학교는 서산 차동초등학교(교장 박태규)이다.

이러한 성과는 충남교육청이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해 단계별(계획단계, 실천단계, 확인단계) 학교컨설팅을 통해 학교 다문화교육이 내실화 되도록 지원하고, 현장 교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다문화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2014년 제6회 전국 다문화교육우수사례 공모전과 다문화대학생멘토링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은 다함께 어울려 우리가 되는 구성원 모두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충남 다문화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본청에 다문화교육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서간 다문화교육정책협의회, 다문화교육지원단을 구성해 모두가 함께 하는 다문화이해교육과 다문화학생의 조기 정착․적응 지원을 위한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이해교육, 반편견, 반차별 인권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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