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에스티 두리봉사단 (사진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동아에스티 노동조합 두리봉사단(단장 조재욱)은 지난 13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중리 이모씨의 집을 찾아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동아에스티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단원 10여명이 참여해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 받은 이씨는 “매년 난방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컸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겨울은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조재욱 단장은 “이번 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며 “단원들의 온정이 봉사 가정에 전달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두리봉사단은 동아에스티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봉사 모임으로 금년 1월에 창단한 이래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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