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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지일보(대표 이상면)가 주최하는 제5회 천지인상 시상식이 1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코레일유통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국가원로회의 이재준 정책위원이 특별상 수상자 김영일 (사)남북경협경제인총연합회 회장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1991년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세월 동안 대북사업가로 활동하면서 남북 간 교류에 이바지하는 등 현 사회의 빛이 되는 노력을 기울여온 점을 인정받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합과 상생의 주춧돌’이라는 천지일보의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천지人상’은 사회 평화와 통일에 기여한 개인에게 ‘평화통일인상’을, 상생과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온 종교인에게 ‘천지종교인상’을 수여한다.

올해 천지인상 평화통일상은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과 박선영 (사)물망초 이사장이 수상했다. 종교인상은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스님과 박홍 서강대학교 명예총장이 받았다. 특별상은 김영일 (사)남북경협경제인총연합회 회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마이클 람브라우 아리랑인스티튜트 한국지부장, 안찬일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김태훈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대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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