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지일보(대표 이상면)가 주최하는 제5회 천지인상 시상식이 1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코레일유통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평화통일상 수상자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이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2004년부터 10년간 부한 여자축구팀을 지원하고 북한 여자축구 단장을 역임하는 등 남북 체육교류에 공헌하고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합과 상생의 주춧돌’이라는 천지일보의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천지人상’은 사회 평화와 통일에 기여한 개인에게 ‘평화통일인상’을, 상생과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온 종교인에게 ‘천지종교인상’을 수여한다.

올해 천지인상 평화통일상은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과 박선영 (사)물망초 이사장이 수상했다. 종교인상은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스님과 박홍 서강대학교 명예총장이 받았다. 특별상은 김영일 (사)남북경협경제인총연합회 회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마이클 람브라우 아리랑인스티튜트 한국지부장, 안찬일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김태훈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대표가 선정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