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지나간 용인, 다가올 용인’이란 주제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20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제공: 용인시청)

‘지나간 용인, 다가올 용인’
용인 지명탄생 600년 기념, 주한 미8군 군악대 축하 연주

[천지일보 용인=홍란희 기자]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용인포은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지나간 용인, 다가올 용인’이란 주제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04년 창단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용인 지명탄생 600년을 맞아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이중엽 지휘자 등 63명의 단원들을 비롯해 주한 미8군 군악대 등이 출연하는 등 용인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무대로 마련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아리랑 판타지 ▲로미오와 줄리엣 중 ‘Dance of the Knights’ ▲차이코프스키의 ‘Capriccio Italien op.45’ 등 8편의 주옥같은 선율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에 부응하고 용인 600년을 기념하는 축제와 화합의 시립예술단으로 거듭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민을 위한 무료 초대공연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031-889-94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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