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김래원, 15㎏ 폭풍 감량… 이민호 “남자가 봐도 섹시해”

김래원은 1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강남 1970’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초반이 넝마주이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유하 감독이 몸무게 감량을 해달라고 했다”며 체중 감량 배경을 밝혔다.

김래원은 “눈빛연기를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 같아 운동을 했다. 한 달 만에 15㎏을 감량했는데 특별한 노하우는 없고 운동하고 식단관리했다”며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영화 ‘강남 1970’에서 김래원이 맡은 캐릭터 백용기는 같은 고아원 출신의 종대(이민호 분)와 헤어진 후, 우연한 기회에 조직 생활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가진 것이 없는 만큼 더욱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고가 되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

한편 이날 이민호는 김래원의 베드신에 대해 “내 촬영 분량은 수위가 세지 않은데 김래원 형의 베드신이 진하다”며 “남자가 봐도 섹시하고 짐승 같은 장면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남 1970’은 내년 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강남 1970’ 김래원 체중 감량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남 1970 김래원, 대단하다” “강남 1970 김래원, 한 달 만에 더 멋있어졌다” “강남 1970 김래원, 잘생겼다” “강남 1970 김래원, 빨리 영화 보고싶다” “강남 1970 김래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