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중남부 지역엔 한때 눈이 내리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일요일인 14일에는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추위는 15, 16일까지 전국에 눈이 내리면서 잠시 주춤하겠다. 눈이 그친 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한동안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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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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