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천안역공설시장 2014상인대학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는 12일 동천안직업전문학교에서 ‘천안역공설시장 2014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양승조 국회의원, 시장관계자, 졸업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상인대학은 지난 10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매주 월·화·목요일 총 26회에 걸쳐 고객친절 서비스마인드 함양, 경영 및 판매기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 49명 전원이 학사모를 썼다.

▲ 구본영 천안시장이 12일 ‘천안역공설시장 2014상인대학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구본영 천안시장은 “상인들이 교육을 통해 고객을 생각하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상인대학을 통해 배운 서비스마인드, 경영기법 등을 실천한다면 침체된 공설시장도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전통시장의 쾌적한 쇼핑 환경조성과 상인대학 운영 및 다각적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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